드림렌즈 공지사항

아트로핀 점안제 수입 중단에 따른 일회용 아트로핀 전환에 관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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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6-04-17 17:14 조회2,4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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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로핀 점안제 수입 중단에 따른 일회용 아트로핀 전환에 관한 건>

안녕하세요? 눈사람안과 원장 최계원 입니다. 알려드릴 중요사항이 있어 안내 드립니다.
① 2026년 4월 30일까지 기존 방식의 아트로핀 조제가 가능하고, 봄 휴가 기간 이후에는 일회용 아트로핀 점안제 처방으로 전환됩니다.
② 근시치료 중인 경우 정확한 추적관찰을 위해 앞으로 안구길이 측정을 기본 검사항목으로 권장 드립니다.

1. 최근 저농도 아트로핀 점안액 조제에 사용해왔던 알콘아트로핀황산염 1% 점안제의 한국내 공급이 최근 예기치 못하게 갑작스럽게 중단 되었습니다. 미국에서 생산하고 한국 알콘제약에서 수입했었던 제품이었는데, 한국내 지나치게 낮게 책정되어 있는 약가로 인해 손실이 누적되어 더 이상 수입하지 않기로 결정하였다고 합니다. (안과 뿐만 아니고 다른 과에서도 이런 사태가 요즘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하반기 제약회사들에 대한 대대적인 약가 인하가 예정되어 있어서 해결은 앞으로도 어려울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렇지만 대체 가능한 일회용 아트로핀이 시판되고 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습니다. 이에 대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기존에 저희 병원에서 희석해서 조제해 드렸던 방법이 환자분들 입장에서는 비용이 가장 적게 들고, 아이들에게 점안감도 편안하고, 점안법도 간편하며, 개인별로 농도를 세밀하게 조정한 안약을 항상 일정하게 점안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었기 때문에, 저와 직원들에게는 손이 많이 가고 신경이 많이 쓰이는 방법이었지만 오랫동안 고수를 해왔었습니만, 안타깝게도 이번 사태로 어쩔수 없이 일회용 아트로핀으로 전환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앞으로 시중에 나와 있는 여러 종류의 아트로핀 점안제의 농도, 부형제, 장기간 사용에 따른 경제성 등을 고려하여 개개인에게 알맞은 제재와 용법을 지시해 드리겠습니다. 다만 송구스럽게도 일회용 아트로핀 사용으로 기존에 비해 약가가 어쩔 수 없이 올라갈 수 밖에 없고, 점안법이 기존 방법에 비해 약간 더 번거로워지게 됩니다. 그리고 일회용 아트로핀 점안제안에 포함되는 부형제의 특성상 점안감이 좀 더 따가워지게 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익숙해지고 줄어들게 됩니다.

모든 치료에서 항상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바는 세밀한 디테일이고 완성도 입니다. 드림렌즈 피팅도 마찬가지 이지만, 아트로핀의 ★약물 반응에 따른 농도 조정 ★시간에 따른 농도의 재조정은 타병원과의 차이점이라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형식이 바뀌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개개인에 따른 반응에 따라 농도를 조정하고, 시간에 따른 약물 대사의 변화도 반영하여 농도를 재조정을 하는 기본적인 내용은 변하지 않기 때문에 걱정하실 필요는 없겠습니다. 참고로 조제 아트로핀과 더불어 일회용 아트로핀 점안제 역시 그동안 많은 케이스에서 병행하여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대한 인사이트와 노하우는 충분하니, 염려 마세요!

2026년 4월 30일까지 기존 방식의 아트로핀 조제가 가능하고, 그 이후 예정되어 있는 봄 휴가 기간 이후에는 일회용 아트로핀 점안제 처방으로 전환됩니다. (그 전이라도 일회용 아트로핀을 원하시면 얘기해 주세요.) 다음 진료시에 전환되는 구체적인 사용법은 안내를 드리고, 아트로핀 점안제가 소진되어 보호자분만 오실 때도 데스크에서 바뀌는 점안방법에 대한 안내를 해드리겠습니다.

새로운 점안 방법은 일회용 아트로핀 점안시점의 전이나 후로 인공누액을 점안하여 외부에서 희석을 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면 샌드위치 희석 (앞 뒤에 모두 인공눈물 점안), 전희석 (인공눈물을 점안후 이어서 아트로핀 점안), 후희석 (아트로핀 점안 후 인공눈물 점안), 무희석 (아트로핀만 점안) 등의 방법과 필요할 때는 하루 2번 점안 등으로, 사용 중인 농도에 따라 모두 상이하며, 현재 사용 중인 농도에 대응하는 용법으로 안내를 해 드릴 예정입니다.

다만 인공눈물을 넣어서 외부희석을 하면, 똑같은 용법을 지시해 드려도 사용하시는 분들마다 점안 상황들이 미세하게 차이가 나기 때문에 실제적인 유효 농도가 달라질 수 있고, 또 매일매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어서 농도의 일간의 변동도 어느정도 예상됩니다. 일단 지시해드린 용법대로 사용을 하다가 앞으로 동공의 반응과 근시 진행 정도(안구길이의 변화 정도)를 보면서 점진적으로 재조정을 하겠습니다. 기존의 방식이 좀 더 세밀하게 농도를 조정할 수 있는 이점이 있었으나, 새로운 방식도 재조정을 거치면서 안정되고 결국 결과의 큰 차이는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2. 본원에서는 2024년 여름부터 마이오피아 마스터라는 장비를 이용한 안구길이 측정을 하여 근시진행 추세를 파악하는데 사용해 오고 있습니다. 사실 매일 변동이 되고, 변수가 큰 시력측정으로는 근시 진행 여부를 판단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는 드림렌즈의 경우 시력이 양호하고, 드림렌즈에 의해 각막이 잘 눌러지고 있으면 경과가 좋다고 말씀을 드리고는 있었지만, 실제로는 근시의 진행 여부는 사실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런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몇년전부터 안구 길이 측정이 도입되었고 이를 이용하여 직접적으로 근시 진행 여부 및 속도를 파악하는 것이 빠르게 세계적인 표준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요즘 드림렌즈와 아트로핀 치료와 연관된 논문이나 학회발표도 모두 안구길이를 기준으로 말하게 된지 한참 되었습니다. ( 참고로 근시는 성장에 따라 안구가 길어져서 생기는 굴절이상이며, 안구가 길어지면 근시가 진행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안구길이의 변화를 측정하면 가장 정확하게 근시 진행 여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드림렌즈를 하지 않고 아트로핀만 사용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 입니다. 시력검사 자체가 측정시마다의 변수가 크고, 안구길이 변화가 시력 변화에 앞서기 때문에 정확한 판정을 위해서는 안구길이 측정을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본원에서도 2024년 여름 장비도입 이후 내원하셨던 분들은 대부분 이를 이용하여 진료에 잘 활용하고 있는데, 기존의 안정적인 환자분들께는 비용의 문제도 있고, 혼선을 드리기가 싫어서 따로 권유를 드리지는 않았었습니다만, 직접적으로는 아트로핀 전환 후의 정확한 추이를 파악해서 농도를 재조정하는데 안구길이 측정값을 활용하고, 무엇보다 검진시마다의 정확한 근시 진행 파악을 위해서 기본적인 추적검사 항목으로 정하고, 검진시마다 이를 기준으로 판정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진료시마다 측정하게 되며, 보통 1년에 2회에서 3회 정도 측정하게 됩니다. 다만 비급여 검사이며, 3만원 정도의 비용이 듭니다. 혹시 원치 않는 분은 편하게 말씀 주세요. 다만 현재 의학의 기준에서 조금이라도 더 정확하게 봐드리려는 취지임은 알아 주시고, 측정을 안하시면 안하는시는대로 잘 봐드릴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예기치 못한 외부 사정으로 혼선을 드릴수 밖에 없는 점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모두 무탈히 잘 지내시고, 다음에 진료실에서 뵙겠습니다.

눈사람안과 최계원 원장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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